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침수차 대상 특별 지원 서비스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10월31일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르노삼성차 보유자에게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또한 5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보상하고, 유상(비보험) 수리를 맡기면 수리비 30%(부품비, 공임 포함,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르노삼성차 A/S 브랜드 '오토솔루션'의 평생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 거점으로 별도 비용 없이 차를 옮겨준다.
이와 관련, 르노삼성차 홍보 담당자는 "침수된 상태에서 시동을 걸거나 전원을 연결하면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견인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옮긴 뒤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문의나 무상 견인서비스 신청은 르노삼성차 엔젤센터(080-300-3000)에서 가능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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