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너가 가는 게 너무 서운해 울 것 같아”

입력 2014-08-28 06:00  


[연예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에게 문자 고백을 했다.

8월27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는 이사를 나가는 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심 재열이 이사 나가는 것에 불만을 가졌던 해수(공효진)은 끝내 배웅을 나오지 않았다.

재열은 해수를 기다리다 차에 올라 출발할 준비를 했다. 그때 뒷좌석 문을 열고 해수가 차에 오르며 재열을 놀래켰다.

해수는 뒷좌석에서 얼굴을 가린채 재열에게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해수가 건넨 핸드폰에서는 전광판 같은 글자라 흘러나왔다.

“매주 금요일에 지해수 보기” “밥 꼭 먹고” “잠은 의자 아닌 욕조에서 자기” “쪽팔리지만 너가 가는 게 너무 서운해 울 것 같아서 문자로 말함”이라고 적힌 문자에 재열은 기분좋은 미소를 지었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고백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저런 연애 하고싶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너무 예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잘생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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