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 18마리 대상 모두 치료 효과 나타내…사람한테는?

입력 2014-08-30 15:05  


[라이프팀]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이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월2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의하면 개발 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이 연구용 원숭이 18마리를 대상으로 한 동물시험에서 100% 치료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실험 대상인 원숭이들은 고열과 출혈 증세를 보이다가 회복됐으며, 심지어 죽기 몇 시간 직전까지 갔다가 회복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최근 지맵을 이용한 치료로 회복됐지만 담당 의료진은 지맵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라이베리아의 한 의사는 이 약을 투여 받고도 이번 주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후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섰다. (사진출처: YTN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