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오는 파리모터쇼에 실험적인 디자인 컨셉트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새로 공개될 컨셉트는 경량플랫폼 기반의 스포츠카와 크로스오버, 해치백 스타일이 복합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동력 성능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연료효율은 ℓ당 5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프랑스 정부가 2020년까지 ℓ당 50㎞ 이상 제품 개발을 요구한 것과 무관치 않다.
한편, 파리모터쇼는 지난 1898년 '파리 오토살롱'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됐으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매회 100만명 이상이 모터쇼를 보기 위해 모이고 있으며, 유럽 주요 메이커의 대규모 신차 발표회 역할과 함께 판매 전략을 살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오는 10월4일부터 2주간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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