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삼총사’ 이진욱이 유인영의 죽음에 의심을 품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8월31일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3회에서는 미령(유인영)의 죽음에 대해 의심을 하는 소현세자(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현세자는 내관을 불러 미령의 죽음에 대해 물어봤다. 앞서 소현세자는 김자겸(박영규)과 모의한 수상한 자들을 쫓던 중 미령과 우연히 마주친 바 있는 것. 그는 “조금 전 미령이를 봤다. 미령이가 살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가 그 시신을 확인했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물었고 내관은 “그 여인은 당시 목을 매지 않았느냐. 사실 저도 직접 본 건 아니다. 그렇지만 그걸 거짓으로 고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소현세자는 “내가 확인해 봐야겠다. 너는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윤의립을 찾아가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조선 낭만 활극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계획된 시즌제로 총 3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tvN ‘삼총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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