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일까.
최근 서울시가 대사증후군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 컴퓨터 단층촬영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 21.7%가 평소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데 심장혈관이 좁아져 있었다.
이 중 6.6%는 심장혈관이 이미 40%이상 좁아져 있어 언제든지 심장마비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사증후군 환자 다섯 명 중 한 명 정도는 별 다른 증상이 없음에도 이미 심장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대사증후군의 치료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적정 체중 유지는 꼭 대사증후군 치료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습관이라 여겨진다. 이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 생활화 되야 하며, 기름진 음식보다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사증후군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사증후군이란,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네” “대사증후군이란, 심장마비 위험도 너무 높아서 무서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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