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2022년까지 모든 사업장 전면 의무화

입력 2014-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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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확대 돼 2022년까지 모든 기업에 전면 적용된다.

최근 정부는 근로자 3백 명 이상 기업부터 퇴직연금을 의무화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2년에는 모든 기업에 적용키로 했다.

30인 이하 영세 사업자에 대해서는 2015년 7월에 만들어지는 퇴직연금기금에 가입할 경우 사업주 부담금의 10%를 3년 동안 지원해주기로 했다.

대기업의 경우 2년 후부터 기금운용위원회를 만들어 퇴직연금기금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퇴직연금기간이 위험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도 역시 40%에서 70%로 늘려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고 대신 1인당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퇴직연금 제도가 정착될 경우 가입 근로자는 700만 명, 적립규모는 170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의미가 있을까?”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 뭐가 좋은 지 잘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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