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추석을 맞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41개 지점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하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귀향길 하행 휴게소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현대차와 기아차 각각 11개소 서비스코너를 운영하며, 귀경길 상행 휴게소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 현대차 10개소, 기아차 9개소의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점검 항목은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이다. 이어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은 무상 교환한다. 필요 시 항균·탈취서비스 및 스캐너 점검 등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회사는 도우미를 서비스코너에 배치, 신속하고 편안한 서비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음료와 제품 브로셔 등을 제공,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중앙선 치악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 사고발생 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수리가 어려운 차는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으로 입고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에 따른 자동차 대여도 준비해 안전한 귀향길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 홍보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모든 소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현대차:www.hyundai.com/기아차:www.kia.com) 또는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와 Q멤버스(q.kia.com)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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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상세 지도 자료실에 있음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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