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50점 만점 절대평가 ‘주목’

입력 2014-09-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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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월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응시하는 2017학년도 수능에서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추가되고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시된다.

2017학년도부터 필수가 된 한국사는 총 문항 수 20개, 50점 만점이며 성적은 절대등급으로 평가된다.

1등급과 2등급의 분할 점수는 40점으로 40점 이상 50점이 1등급에 해당된다. 더불어 2등급 아래로는 점수가 5점 낮아질 때마다 1등급씩 낮아진다.

또한 한국사는 수능 시험에서 4교시 탐구영역과 함께 시행돼 해당 시험 시간은 30분 늘어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한국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 측정을 위해 난이도를 낮출 방침으로 대학들은 한국사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설정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시험 쉬워지겠네”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절대 평가가 훨씬 낫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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