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힐링캠프’ 홍진경 이영자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9월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이영자와의 첫 인연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당시 이영자의 인기는 KBS 사장님이 밥을 먹자고 해도 바빠서 못 먹을 정도였다”며 “그런 이영자가 (함께 일하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이영자가 내 매니저를 자처했다”며 “돈을 한 푼도 떼지 않는 매니저였다. 자기 사비로 로드매니저들 월급도 주고, 내 출연료를 높이기 위해 본인 출연료를 낮췄다. 심지어 날 출연시키기 위해 PD에게 무릎도 꿇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이영자는 정말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줬다. 나의 은인이자 귀인이다”라며 “시간이 흐르고 ‘나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나는 네가 웃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네가 맛있는 걸 먹고 맛있다 그러면 그게 좋고, 행복해 하면 내가 좋다’고 말하더라”며 이영자와의 대단한 우정을 과시했다.
‘힐링캠프’ 홍진경 이영자 언급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홍진경 이영자, 정말 쉽지 않을텐데 이영자 대단해” “힐링캠프 홍진경 이영자, 보는 내가 감동이더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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