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 물가오름세 둔화 ‘주춤’

입력 2014-09-02 11:32  


[라이프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다.

9월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 물가는 2013년 8월보다 약 1.4%가 올랐다. 이는 6월 1.7%, 7월 1.6% 보다 더 떨어진 수치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생활물가지수 역시 2013년 8월에 비해 0.8% 오르는데 그쳤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은 신선식품지수가 11.8% 하락하고 원화 강세로 인해 국내 수입 국제유가도 안정된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품목별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면 돼지고기 10.0%, 한우 8.1%, 수입쇠고기 11.0%, 달걀 7.4%, 썬크림 49.0%, 우유 11.4% 등이 올랐다. 반면 배추 33.0%, 포도 26.8%, 휘발유 5.2% 등이 하락했다.

또 도시가스료는 4.8%, 전기료 2.7%, 택시요금은 6.7% 등 올라 상대적으로 서민들의 체감 물가 상승률이 더 높게 오른 것을 알 수 있다.

8월 소비자물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월 소비자물가, 점점 더 지갑이 안 열리겠네” “8월 소비자물가, 더 이상 오를 것도 없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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