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글램 다희와 함께한 공범 20대 모델은 누구? ‘궁금’

입력 2014-09-03 06:50  


[연예팀] 이병헌에게 협박을 한 상대가 걸그룹 글램의 다희로 밝혀졌다.

9월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걸그룹 글램의 다회와 모델로 알려진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글램 다희는 모델 이모씨와 함게 지난달 말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글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다희가 자신이 벌인 행동을 시인하고 죄송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을 협박한 이가 걸그룹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과 상관없는 부분”이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며 선처할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병헌과의 술자리에서부터 체포 당시 다희와 함께 있었던 모델 이모씨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병헌 협박사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음담패설이라니” “이병헌, 어찌됐던 불쾌한 일이겠다” “이병헌, 마음고생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몬스타’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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