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유혹’ 최지우의 병세가 심상치 않다.
9월2일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는 세영(최지우)가 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초기 조기폐경 진단을 받고 호르몬제를 복용해왔던 세영은 의사이자 친구인 명화(조미령)에게 물혹이 있는 것이 발견되어 수술권유를 받았다.
그러나 일이 더 중요하다는 세영은 끝내 수술을 미루고 업무로 복귀하면서 석훈(권상우)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명화는 “악성으로 의심되는 종양이 잡혔다”고 말하며 세영의 병세가 심각한 상태임을 알렸다.
방치하면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수술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하는 명화 앞에서도 세영은 물러서지 않았다.
세영은 “최대한 얼마나 버틸 수 있냐”고 물었고 이에 명화는 “수술을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 더 지체하면 손쓰고 싶어도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우(이정진)의 맹공격으로 벼랑 끝에 몰린 회사를 버릴 수 없었던 세영은 끝내 수술을 거부했다.
세영은 명화에게 “내가 수술하고 누워있으면 회사도 쓰러진다”고 고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주(박하선)와 석훈이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는 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혹’ 최지우의 암소식에 네티즌들은 “유혹, 헐” “유혹, 권상우 뭐하는거야” “유혹, 저러다 쓰러지면 권상우가 달려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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