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슬란의 내부 디자인을 예상도를 통해 공개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슬란의 실내는 중장년층의 구미에 맞춰 '최상급의 편안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앞좌석 전면의 디자인을 최대한 얇고, 넓게 만들어 시각적으로 확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센터페시어, 스티어링휠, 기어 노브 콘솔 등에 'U' 형상의 은색 마감재를 써 간결함과 고급감을 강조했다. 시트는 나파 가죽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등받이 부분엔 퀼팅(Quilting) 시트를 채택했다.
실내 곳곳의 버튼 배치나 크기, 단면 등은 조형과 인체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이른바 일체공학적 설계로 사용성과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자'라는 의미의 아슬란은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계보를 잇는 야심작"이라며 "실내 렌더링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슬란의 정숙성과 편안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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