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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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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에 따르면 새 차는 차세대 디스커버리의 파생차종으로 개발했으며, 디스커버리는 앞으로 다수의 파생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제품군에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의 제품이 있는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새 차는 경쟁시장에서 가장 기능적인 제품을 목표로 개발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트 구성 또한 기존 디스커버리와 다르게 3열 시트를 장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를 두고 랜드로버는 '5+2 시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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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는 고급 SUV다운 실내공간을 연출했으며, 지붕 전체를 파노라마 루프로 만들어 독특한 개방감을 낸다. 외관 디자인은 늠름함을 표현하기 위해 주력했고, 이는 차세대 디스커버리의 주요 디자인 기조다.
유럽 판매기준 엔진은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와 4기통 2.2ℓ 디젤 터보 등을 얹는다. 랜드로버 전통의 험로주파성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실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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