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빈소 마련, 가족-지인 ‘오열 조문’

입력 2014-09-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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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빈소가 마련됐다.

9월3일 레이디스코드 은비 빈소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시작에 마련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 조사를 마치고 빈소에 도착한 은비 유가족들은 오열과 침통함으로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고인의 지인들도 하나 둘씩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고 있다.

고은비 발인은 5일 오전 8시 진행되며 상세한 장례절차는 유족들과 상의 후 결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경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길에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 뒷바퀴가 빠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은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빈소 마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빈소, 이제 믿을 수밖에 없나봐” “레이디스코드 은비 빈소,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기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제공: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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