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10월3~5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의 개최에 앞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폭스바겐 소유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인제스피디움에서 주요 차종의 서킷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골프 GTI와 GTD는 물론, 하반기 출시하는 신형 시로코도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폭스바겐을 소유한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다.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다이나믹+ 클래스'와 '다이나믹 클래스', '레이디스 클래스' 등 3개로 구성된다. 우선 서킷 주행 경험이 있거나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수료한 소비자를 대상(동반인 참가 불가)으로 하는 '다이나믹+ 클래스'는 고급 숙련자 과정이다. 참가비는 20만원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행사 종료 후 본인의 차로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이나믹 클래스'는 기초 드라이빙 스킬과 서킷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초중급자 과정이다. 참가비는 인당 15만원(동반 1인 신청 가능)이다.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디스 클래스'는 기초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인당 5만원이며, 여성에 한해 동반 1인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9월12일 오전10시부터 18일 오후6시까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를 통해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각 세션 당 80명씩 총 24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스포츠 드라이빙의 묘미를 느끼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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