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사고 지정취소 반려, 8곳 모두 반려 ‘이유는?’

입력 2014-09-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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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교육부 자사고 지정취소 모두 반려했다.

9월5일 교육부에 따르면 자사고 지정 취소 협의신청에 대해 자사고 평가와 결과에 위법 및 부당한 사항이 있어 성과평가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8곳 모두 반려했다.

교육부는 “서울교육청의 자사고 평가는 6월 끝난 평가에 새 비표를 추가한 재평가로 이는 평가기준을 신뢰한 자사고 측에 예측할 수 없는 손해를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교육부는 “재평가는 수정된 평가지표에 따라 학교별 운영성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현장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등 과정이 불투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취소를 모두 반려하더라도 교육부와의 협의 노력을 충실히 하며 자사고 지정 최소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자사고 지정취소 반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육부 자사고 지정취소 반려, 결국 이렇게 됐구나” “교육부 자사고 지정취소 반려, 뭔가 느낌이 이상한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앞서 서울교육청이 자사고 지정취소 혐의 신청을 요청한 학교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우신고, 중앙고, 이대부고 등 모두 8개교다. (사진출처: TV조선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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