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조영남, 여자 친구 무려 29명 “서로 친하다” 폭소

[연예팀] ‘SNL’ 조영남 여자 친구 발언이 화제다.

9월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의 코너 ‘자수구찌’에서는 조영남이 출연해 개로 분장한 유세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조영남에게 “지금 여자 친구가 얼마나 있느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29명 정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유세윤은 “그건 우리 세계에서도 지나친 거다. 우리도 그렇게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조영남은 “그런 편견 갖지 마라. 네가 29마리 여자 친구를 아는 것 하고 내가 29명 여자 친구를 아는 것 하고 무엇이 다르냐. 같은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그 29명이 서로 친하다”고 털어놨고, 유세윤은 “개판이다”라며 “특이한 척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해라. 소통이 안 되니 형이 개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일침을 놔 폭소케 했다.

‘SNL’ 조영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SNL 조영남, 진짜 쿨하게 이야기하네” “SNL 조영남, 출연 자체가 폭소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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