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양동근 “나니까 이진욱과 친구해 주는 것”

입력 2014-09-07 22:45  


[김예나 기자] ‘삼총사’ 양동근이 이진욱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했다. 

9월7일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졍, 연출 김병수) 4회에서는 허승포(양동근)가 박달향(정용화)에게 소현세자(이진욱)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포는 달향의 방을 찾았다. 달향은 승포에게 “세자는 도대체 어떤 분이냐.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고 물었다.

달향의 질문을 받은 승포는 “어떤 분이냐고? 미친 매력이 있다. 깊이 알려고 하지 말아라”며 “곤란해진다. 누가 그 자를 감당하겠느냐. 나니까 친구해주는 것”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대 달향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승포의 솔직한 평가에 달향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곰곰이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총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삼총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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