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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개콘’ 김수미 셀프 디스가 화제다.
9월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취해서 온 그대’에 김수미가 출연해 욕쟁이 할머니로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개그맨 서태훈에게 “너는 밤에 술장사하고 낮에는 하루 종일 퍼 자느냐”며 핀잔했다. 이에 서태훈은 “아니다. 나는 낮에 영화도 자주 본다”고 말했다.
또 김수미는 서태훈에게 어떤 배우를 좋아하는지 물었고, 서태훈은 “김수미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그 여자는 욕으로 먹고 산다더라”며 “얼마 전에 마지막으로 영화를 찍었단다”라고 답했다.
이어 선글라스를 쓰고 머리에 큼지막한 꽃장식이 달린 머리띠를 착용하며 “영화 보러 오실거죠? 그런데 미안해서 어떻게 하나. 티켓이 이미 다 예매가 됐다. 억수르(송준근)가 오천만 장을 예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 김수미 셀프 디스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김수미, 욕쟁이 할매 이미지 정말 강해” “개콘 김수미, 셀프 디스 역시 화끈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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