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이은미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9월7일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권리세 빈소에 이은미가 방문해 눈물을 쏟아내며 제자의 죽음에 애통해했다.
앞서 이은미는 사고 당일에도 권리세가 수술을 받은 수원 아주대학병원을 찾았으나 만남은 불발된 바 있다.
이은미 권리세는 MBC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이은미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에 권리세가 게스트로 출연할 만큼 끈끈한 사제지간의 정을 과시해왔다. 특히 이은미는 한 방송에서 “500번, 1천 번 연습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권리세의 근성을 높게 평가 한다”고 할 만큼 권리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한편 권리세는 7일 오전 10시10분 사망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대한의 의료 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며 “일본에서 온 가족들과 소속사 직원들이 권리세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권리세 발인은 내일(9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암수되며, 발인 후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이 진행된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이은미 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이은미 얼마나 애통할까”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8시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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