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성령이 가수 성시경에게 애교 3종세트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 성시경은 김성령의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 분했다. 이날 진행된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성령은 성시경에게 특급 애교를 선보이고 있다. 입을 삐죽거리거나 혀를 내미는 등 귀여운 표정을 짓는가하면 때로는 수줍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다. 이에 김성령은 자신을 ‘들었다 놨다’하는 과외 선생님 성시경 때문에 자연스럽게 터져 나온 ‘애교 퍼레이드’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성시경은 오로지 김성령만을 위한 ‘여배우 맞춤형 영어과외’를 준비해 온 가운데 “이제부터 막 대하겠습니다”며 김성령을 긴장시켰다. 이후 김성령을 ‘들었다 놨다’하며 능수능란한 과외 스킬을 선보인 성시경 덕분에 김성령은 자신도 모르게 콧소리와 애교로 응수하는 상황이 벌어져 현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는 후문.
한편 첫 방송을 앞둔 ‘띠과외’는 적게는 12세, 많게는 60세 차이가 나는 띠 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 영어, 기타, 중국어를 배우는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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