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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8일(현지시각)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쓰레기통에서 폭탄이 폭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인해 지하철역에서 근무하던 환경미화원 여성 1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당국은 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은 소말리아 내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샤바브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산티아고에서는 올해 무정부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가 28차례나 발생한 바 있으며, 살바도르 아옌데 사회주의 정권을 무너뜨리고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지 41주년을 앞둔 11일을 즈음에 시위가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항상 무고한 시민이 피해를 입네”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시민들 불안하겠다” “칠레 지하철역 폭탄 폭발, 11일에 또 발생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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