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인도·파키스탄 홍수 피해로 1천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월10일 외신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접경지역인 카슈미르일대에서 일주일 간 몰아친 폭우로 지금까지 400명 이상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홍수 피해자들은 건물 위로 간신히 피신해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만 구호품 전달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홍수 피해로 인근 이슬람 사원이 붕괴되고 있으며 계속되는 폭우로 마을 수백 곳이 여전히 침수될 위기에 놓여 있어 희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에서는 여름 우기 때마다 홍수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부의 홍수 대책 미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인도·파키스탄 홍수 피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도·파키스탄 홍수 피해, 걱정이 크네” “인도·파키스탄 홍수 피해, 희생자 더 이상 늘어나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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