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XIV-에어', 'XIV-어드벤쳐'의 예상도를 공개했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두 차는 모두 컨셉트카 형태며, 출시를 앞둔 'XIV' 시리즈의 최종 버전이다. 쌍용차는 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개발 철학과 디자인 철학을 제시한 동시에 전기차 기술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195㎜, 휠베이스 2,600㎜이며, 소형 SUV를 표방하고 있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1.6ℓ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한편, 쌍용차는 파리모터쇼에 두 컨셉트카를 비롯해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W 등 유럽 주력 판매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모터쇼는 10월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열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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