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복귀전 무산, 대전료로 갈등 빚어…“입금 안하면 출전 안해”

입력 2014-09-13 13:48  


[연예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복귀전이 경기 당일 무산됐다.

9월12일 최홍만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레볼루션 2’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최홍만은 주최측과 대전료 문제로 인해 갈등을 빚으면서 출전을 거부했다.

대회 전 최홍만 측은 “선수가 링에 오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냐. 대전료가 지급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경기를 뛸 수 있냐”며 “당장 해결되지 않으면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홍만은 대전료를 선입금 받는다는 조건 하에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지만, 대전료의 절반인 4000만원만 입금되자 출전 거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레볼루션 2’는 당초 시작 예정시간인 오후 7시를 훨씬 넘긴 8시30분쯤 첫 경기가 시작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최홍만 복귀전 무산 소식에 네티즌은 “최홍만 복귀전 무산 이해는 된다만은 에효” “최홍만 복귀전 무산, 양쪽다 문제 있다”, “최홍만 복귀전 무산, 대전료가 정말 엄청나구나”, “최홍만 복귀전 무산, 그래도 당일 무산은 심하다”, “최홍만 복귀전 무산, 기다려준 팬들은 어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채널A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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