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고령 여성일수록 더 ‘우울해’

입력 2014-09-15 09:50  


[라이프팀] 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한국 성인 우울증상 경험 조사 자료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12.9%는 최근 1년 안에 우울증을 경험했다. 이는 성인 8명 중 1명꼴로 우울증에 걸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여성 우울증 경험 비율이 16.5%로 남성보다 1.8배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이 1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15.1%, 50대 15%, 40대 12.9% 순이었다. 고령일수록 우울증에 걸리는 성인이 더 많았다.

또한 소득별로 분류하면 상위 25%의 고소득층은 우울증 경험률이 10.9%였다. 반면 소득 하위 25% 저소득층은 15.3%로 나타나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우울증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일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앵커도 우울해보여” “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병원에 가면 괜찮을텐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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