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코리아가 스마트 포투 펄스를 국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코리아에 따르면 스마트 포투 펄스는 새로운 디자인의 광폭휠을 장착해 차체 안정감을 높였다. 또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패들시프트, 가죽시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신형은 MHD(Micro Hybrid Drive) 엔진을 적용해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8㎞/h 이하의 속도에서 정차 시 자동으로 동력을 차단하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재가동하는 '고 앤 스톱' 기능을 탑재했다. ℓ당 복합 효율은 쿠페가 23.2㎞, 카브리오가 22.7㎞다.
가격은 쿠페 2,640만원, 카브리오 2,940만원이다.
회사는 펄스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계약한 사람에게 평생 소모성부품 무상 제공 또는 주유상품권 100만원권을 선택 제공한다.
스마트코리아 김형준 대표는 "기존 차종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품목을 고려해 신형을 기획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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