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내 나이 49세, 연기 하고 싶다”

입력 2014-09-16 12:47  


[연예팀] ‘여유만만’ 허윤정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9월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80년대 하이틴 스타 허윤정이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허윤정은 오랜만의 방송출연에 대해 “학생들 가르친 지 12년 정도 됐다. 얼마 전 박사수료를 마친지 10년이 지났는데 지난 8월에 공연예술학과 박사학위를 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벌써 내 나이가 49세가 됐다. 10년마다 계획을 세우는데 3개월 있으면 내 나이가 50세다”라며 “박사학위 끝났으니 결혼할까 생각했는데 궁극적으로 생각했을 때 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허윤정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허윤정, 뭐하는 사람이지?” “허윤정, 방송출연 오랜만이네” “허윤정, 잘 지내는 것 같네” “허윤정, 연기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다” “허윤정, 그동안 학생들 가르쳤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최홍림이 허윤정의 학창시절을 폭로했다.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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