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 강서서비스센터 열어

 기아자동차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강서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강서서비스센터는 기존 영등포서비스센터를 확대·이전해 대규모 복합 서비스 거점으로 마련했다. 연면적 약 1만3,800㎡ 규모의 지하 2층·지항4층 건물로, 리프트 60여 기를 비롯 첨단 종합 정비 시설을 보유했다. 정비 처리 능력은 하루 최대 200여대, 연간 7만여 대에 이른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여성전용 쉼터, 어린이 도서관, 안마 시설 등도 갖췄다.

 기아자동차 홍보실은 "성동, 시흥, 도봉 등에 이어 서울에 총 4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존 서비스센터를 중심 지역으로 이전·확대시키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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