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 SUV 투아렉의 외관과 편의품목을 개선한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새 차는 기존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앞뒤에 알루미늄 소재의 언더 런 프로텍션을 더했다. 강인한 인상을 표현하면서 오프로드 주행 시 차체를 보호하는 부품이다. 여기에 루프랙과 최대 500ℓ의 짐을 실을 수 있는 루프박스, 블랙 윙 익스텐션과 사이드 스커트 발판을 더했다.
동력계는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과 동일하다. V6 2,967㏄ TDI 엔진은 최고 240마력, 최대 56.1㎏·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h 가속시간은 7.8초, 최고시속은 218㎞다. 연료효율은 복합기준 ℓ당 11.6㎞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8,130만 원으로 기본형보다 430만 원 비싸다. 회사는 830만 원의 품목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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