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시험 비행에 성공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9월17일 외신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의 한 벤처 기업이 개발한 공중 자동차가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에어로모빌(Aeromobil) 2.5’라는 이름의 이 공중 자동차는 평소엔 날개가 접혀 있어 일반도로에서는 2인승 자동차처럼 달릴 수 있으며 긴 활주로만 있으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 수 있다.
일반도로에서는 16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활주로에 접어들면 접혀있던 날개가 펴진 후 최고 200km/h의 속도로 날 수 있다.
하지만 비행 시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것은 어려우며, 긴 활주로가 있어야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꽉 막힌 도로에서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하늘 나는 자동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 나는 자동차, 대박이네” “하늘 나는 자동차, 상용화 되면 교통체증 없어지겠다” “하늘 나는 자동차, 좀 더 개발해야겠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진은 이착륙이 용이한 헬기 형태의 자동차를 개발하는 중이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