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리메이크 확정 “캐스팅 작업 중”

입력 2014-09-19 18:00  


[연예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탄생한다.

9월19일 H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미국판 리메이크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2월부터 ‘별그대’ 미국 리메이크를 준비해왔고, 좋은 파트너들과 한국 드라마를 미드로 재탄생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내년 초 시즌 오더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이고 시즌제 미드가 되도록 현지 제작사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별그대’ 미국 리메이크는 전 세계 배급망을 가지고 있고 ‘브레이킹 베드’ ‘블랙 리스트’ 등을 제작한 소니픽쳐스 텔레비전이 제작사로 확정됐고, ‘쉴드’ ‘엔젤’ 등을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자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별그대’ 미국 리메이크는 대본 작업을 마치는 대로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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