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신예’ 스텔라장, 순수 창작곡 ‘어제 차이고’ 가요계 데뷔

입력 2014-09-19 16:20  


[김예나 기자] 가수 스텔라장(Stella Jang)이 자작곡 ‘어제 차이고’로 가요계 첫발을 내딛었다.

9월1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텔라장의 데뷔 싱글 ‘어제 차이고’ 음원을 발표해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곡 ‘어제 차이고’는 경쾌한 기타 연주와 스텔라장의 매력적인 코러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뮤지션 5mg가 건반 연주와 편곡을 맡아 한층 품위 있는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문자로 이별을 통보 받은 후 슬퍼하며 무너지기보다는 ‘잘 가’라고 외치는 쿨한 태도가 흥미롭다. 여기에 ‘예뻐 보일 사람 없어져서 참 좋아 죽겠다’ ‘근데 넌 못 지냈음 좋겠다’ ‘대체 네가 뭔데 나를 차’ 등 차인 후 심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가사가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 건반, 플롯 등 여러 가지 악기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텔라장은 현재 프랑스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학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스텔라장은 힙합 듀오 긱스(Geeks) 정규 1집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 (사진제공: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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