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마니아들과 수집가들, 수백여대의 마세라티가 한자리에 모이는 100주년 기념 '마세라티 센테니얼 게더링'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브랜드 탄생지인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현지 시각으로 21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일정의 첫날인 지난 18일(현지시각), 행사를 위해 모인 200대의 마세라티와 500명의 마세라티 수집가들, 30개국의 소비자들이 그랑데 광장에서 헤럴드 웨스터 마세라티 CEO와 지안 카를로 무짜렐리 시장의 환영을 받으며 모데나에 입성했다.
이와 관련, 알피에리 마세라티의 후손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탈리아에서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탄생했지만 오직 소수만이 중대한 업적을 기록하며 유지됐고, 우리가 그 중 하나인 것이 큰 기쁨"이라며 "우리가 가진 이름과 명성은 탁월한 재능과 혁신, 오늘날의 마세라티 제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하고 새로운 특징들을 창조하기 위한 열정을 상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크레모나, 토리노 등 이탈리아에서 마세라티의 역사적 장소들을 방문하며 브랜드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폭스바겐, 최고시속 236㎞ 폴로 GTI 공개
▶ 볼보, 역동성 더한 XC90 R-디자인 공개
▶ 한국인 디자이너 이상엽, "벤틀리는 밸런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