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마카오-일본제치고 당당히 ‘1위’

입력 2014-09-20 14:57  


[라이프팀]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획득 소식이 화제다.

9월20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장권에서 이하성은 총점 9.7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동작질량에서 5.0점 만점, 난이도에서는 2.0점, 연기력에서 2.71점을 받은 기록이다.

은메달은 9.69점을 받은 마카오의 자루이가, 동메달은 9.67점을 받은 일본 이치키자키 다이스케에게로 돌아갔다.

한국이 우슈 종목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9살 때 우슈를 시작한 이하성은 우슈 신동으로 주목받았지만 부상으로 선수 생활 위기가 찾아오기도 한 결과 금메달을 차지한 터라 감동을 더하고 있는 상황.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획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진짜 의미가 크네요”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정말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방송출처: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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