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상장 첫날부터 급등 ‘깜짝’

입력 2014-09-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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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 거래 했다.

9월1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 알리바바의 첫 거래 가격이 92.70달러로 알려져 화제다.

이로써 알리바바 시가총액은 구글에 이어 2위다. 이는 페이스북을 넘어선 것은 물론 동종업체인 아마존닷컴과 이베이를 합친 것보다 많은 시가총액이다. 당초 주식 시장에서 알리바바 개장가를 약 83달러로 예측하기도 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이날 기업공개(IPO)를 통해 218억 달러를 조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2012년 페이스북이 IPO를 통해 160억 달러를 조달한 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스케일부터가 다르네” “알리바바 92.70달러에 첫거래, 이렇게 어마어마했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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