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손승연이 ‘못찾겠다 꾀꼬리’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9월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토요일 밤의 열기 특집 2탄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손승연은 조용필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국악과 록으로 편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손승연의 폭발적인 고음과 풍물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에 관객들과 출연진들은 기립박수를 쳤으며, 손승연은 431표를 얻어 JK김동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대가 끝나고 JK김동욱은 “류현진이 괴물이 아니고 손승연이 괴물이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송소희 역시 “‘불후의 명곡’ 출연했던 것 중에서 ‘말이 필요 없다’라는 설명이 제일 맞는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고 밝혔다.
전설로 출연한 이덕화는 “대단하다. 조용필 씨 나이가 돼서도 저런 목소리가 나오면 어떨까 싶다. 60년 이상 (무대를) 보게 해 달라. 노래 정말 잘한다”며 극찬했다.
‘불후의 명곡’ 손승연 무대에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손승연, 고음 진짜 시원시원하다” “불후의 명곡 손승연,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잘하더라” “불후의 명곡 손승연, 가창력 대박이다” “불후의 명곡 손승연, 풍물놀이와 어우러져 더 신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승연은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우승자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진출처: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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