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성준 커플은 회복 여행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9월22일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진 측은 각자에게 찾아온 설렘 때문에 흔들리고 오해하며 위기를 겪은 한여름(정유미)과 남하진(성준) 커플의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연애의 발견’ 10회에서 여름은 옛남친 강태하(문정혁)와 진짜 이별을 했고, 하진은 안아림(윤진이)에게 유학 지원을 제안하며 과거의 상처를 덜어내려 시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제 여름과 하진에게 남은 건 서로에게 담아놓은 오해와 앙금을 덜어내고 말하지 못했던 과거의 비밀을 꺼내놓는 것. 하진은 여름에게 여행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연애의 발견’ 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남이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유미와 성준은 가로수길을 함께 걷고 커플 자전거를 타면서 진짜 여행에 온 듯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두 사람은 트렌치코트와 사파리를 차려입고 가을 여행객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그림 같은 커플씬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또 ‘연애의 발견’ 한 관계자는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다. 두 배우도 아름다운 풍경과 가을 햇살을 즐기며 촬영에 임했다. 그 동안 극중에서 싸우느라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인 듯 보였다”며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여름과 하진의 아름다운 회복 여행이 그려지는 ‘연애의 발견’ 11회 ‘하루에도 창밖을 몇 번이나 보고’ 편은 오늘(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