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진구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9월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진구가 짝사랑하던 4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진구 결혼식에는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정우, 한효주, 강하늘, 조복래와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정현, MBC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그룹 장미여관의 육중완을 비롯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고수, 배수빈, 주안, 이청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효준과 이용민의 사회로 진행된 진구 결혼식은 가수 이정과 거미의 환상 듀엣 무대와 그룹 VOS 최현준과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아름다운 축가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강하늘과 조복래는 통기타를 하나씩 들고 깜짝 무대를 연출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앞서 진구는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 편에 출연 당시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올해는 고백을 못 할 것 같다”며 짝사랑녀를 언급한 바 있으며, 방송 이후 고백에 성공해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구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구 결혼, 정말 결혼 축하해요” “진구 결혼, 나중에 방송에서 결혼 후기 꼭 말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제공: 웨딩스냅까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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