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서태지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10월4일 가수 서태지가 KBS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 유재석을 비롯 최소한의 인력만을 동원해 녹화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KBS측 관계자는 “10월4일 진행되는 녹화에 서태지가 나온다”며 “녹화는 서태지와 유재석이 1대 1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서태지는 출산의 고통을 겪은 배우자 이은성을 위한 간식을 사러 강남의 한 빵집에서 목격됐고 그것만으로도 남녀노소 불문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따라서 서태지의 ‘해피투게더’ 출연 결정은 자체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방송 뒤 또한번의 후 폭풍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섭외가 들어온 여러 프로그램을 두고 서태지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가운데 유재석과 서태지의 단독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해피투게더’ 쪽으로 마음이 최종 기울었다”고 전했다.
서태지의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과 관련, 한편에서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과거 서태지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한 비화를 밝혀줄 지에 귀추를 모으고 있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출연편 단독진행을 맡게 된 유재석은 서태지와 1972년생 쥐띠라는 공통점과 각자 분야에서 최고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 자녀를 둔 아빠라는 점까지 비슷해 이날 펼쳐질 대화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평소 MC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와 박미선 등이 공동 MC로 진행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서태지편은 10월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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