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담당 아이돌의 페미닌 스타일링

입력 2014-09-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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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진 기자] 걸그룹의 홍수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오빠, 삼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걸그룹이 있다. 바로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와 ‘국민 요정돌’ 에이핑크다. 그렇다면 이들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각 멤버 저마다의 고유한 매력이 있겠지만 걸그룹에는 꼭 한 명씩 비주얼을 담당 멤버가 존재한다.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와 에이핑크 나은의 페미닌 스타일링에서 그 인기 비결을 찾아보자.

소녀시대 윤아


페미닌한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블랙 앤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윤아.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실루엣이 단아한 여대생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추럴 브라운 헤어와 청순한 느낌의 메이크업은 그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킨다. 앞 코가 뾰족한 블랙 스틸레토힐은 슬림한 다리 라인을 돋보이게 한다.

윤아와 같은 심플하고 모던한 원피스에는 주얼리 브랜드 라뮈샤에서 선보이고 있는 Charmant가 제격이다. 귀여운 리본인 로즈골드와 진주의 조화가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에이핑크 나은


남성들이 좋아하는 민소매 플레어 원피스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나은. 원피스에 가미된 블랙 패턴이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허리에 얇은 가죽 벨트를 더해 잘록한 허리를 강조, 전체적으로 길고 슬림 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주었다. 슈즈 또한 아찔한 굽이 돋보이는 블랙 플랫폼 힐을 착용하여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나은과 같이 발랄한 느낌의 원피스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하트 이어링이 적당하다. 라뮈샤에서 선보이고 있는 Love Angel은 러블리한 하트 모디브와 컬러 스톤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페미닌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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