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등산하던 산악가이드 납치돼…

입력 2014-09-25 09:12  


[라이프팀]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인질로 드러났다.

9월24일(현지시간)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연계조직인 북아프리카 무장단체 준드 알 칼리파가 인질로 잡은 프랑스인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프랑스 정부에 보내는 피의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인 인질은 등 뒤에 손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고 그의 주변에는 마스크를 쓴 4명의 조직원이 서 있다.

한 조직원은 “프랑스 십자군 범죄자들이 알제리와 말리, 이라크에서 개입하고 있다”는 프랑스 비난 성명을 아랍어로 읽었다.

이후 영상에서는 프랑스인 인질이 참수되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조직원 한 명이 잘린 그의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프랑스 대통령은 네 번째 참수 프랑스인 희생자 사실에 대해 비겁하고 잔인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우리의 동포를 비겁하고 잔인하고 치욕적으로 살해했다”며 프랑스가 IS와의 싸움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을 밝혔다.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진짜 안타깝다”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과연 몇 명까지 참수당할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네 번째로 참수당한 프랑스인 희생자는 남프랑스 니스 출신의 산악가이드로 이달 21일 등산을 위해 차를 타고 이동 중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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