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god 김태우, “윤계상 여친 아하늬 덕에 재결합 가능”

입력 2014-09-26 16:02  


[연예팀] 그룹 god 재결합에 멤버 윤계상의 연인인 배우 이하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27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서는 각 분야 박사 군단과 god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박사 VS god 특집’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세바퀴’ 녹화에는 god 멤버 김태우, 박준형, 손호영이 출연해 god 재결합한 사연을 공개했다.

먼저 김태우는 “윤계상이 본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god 멤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며 “당시 멤버들에게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사실 그때 윤계쌍이 ‘god 하고 싶다’라고 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손호영은 “지금 돌이켜보면 아무 일도 아닌데 한 번 오해가 생기니 돌이 킬 수 없었다”며 “11년 만에 그 오해가 풀렸다”고 말했다.

또 김태우는 “god가 재결합 하는 데는 윤계상 여자친구인 이하늬 도움이 컸다”며 “윤계상에게 의지가 되는 현명하고 좋은 여자다”라고 이하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손호영 역시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god의 재결합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달 27일 오후 11시 ‘세바퀴’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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