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이 강렬한 만남과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최근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감독 이경미)이 손예진에 이어 김주혁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했다.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 입성이라는 행복한 미래를 목전에 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 기간동안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장르물이다.
극중 손예진은 정치인의 아내로 자신들에게 닥친 엄청난 사건을 홀로 파헤치며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연홍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주혁은 극중 야망에 가득 찬 정치인 종찬 역을 맡아 손예진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그는 ‘행복이 가득한 집’을 통해 한 가정의 든든한 남편이자 가장의 모습과 더불어 강한 승부욕을 지닌 전도유망한 정치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냉철하고 강렬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했다.
이달 20일 첫 촬영을 마친 후 손예진은 “이번 작품은 내게 신선한 도전인 동시에 조금은 부담스러운 작품이 될 것 같다. 긴장도 되지만 아주 멋진 영화가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설렘과 기대를 전했다.
이어 김주혁은 “첫 촬영을 하니 오히려 홀가분하다. 관객들이 굉장히 만족할 수 있는 영화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예진과 김주혁이 부부로 조우한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은 2015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