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생 64%, “위안부 피해자에 사죄, 보상해야”…보상의 의미는?

입력 2014-09-28 18:29  


[라이프팀]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일본 대학생 64%가 답했다.

9월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민단체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리서치, 행동 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일본 대학생 3천7명을 대상으로 군위안부 문제 관련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본 대학생 64%가 ‘일본 정부가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사죄 및 보상에 대해 ‘이미 종결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20%, ‘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 사람은 12%로 집계됐다.

질문에 사용된 용어 ‘보상’은 엄밀히 말해 적법행위에 대한 피해를 보전하는 것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 인정을 전제로 하는 ‘배상’과는 다른 개념이다.

한편 이 단체가 작년 3월부터 4월까지 한국 대학생 1천126명에게 같은 질문 항목으로 조사한 결과 98%가 ‘일본 정부가 사죄 및 보상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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