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포츠카 콜벳 '미드십 엔진으로 바꾼다'

입력 2014-09-29 07:45   수정 2014-09-29 07:44


 쉐보레가 엔진 배치를 바꾸고, 동력 및 구동계를 달리한 콜벳을 출시할 전망이다.

 29일 미국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신형 콜벳이 오는 2017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엔진을 차체 중앙에 얹은 이른바 미드십 스포츠카로, 프로젝트명은 '조라(ZORA)'다. 1959년 미드십 컨셉트카 CERV I 제작을 지휘한 조라 아커스-던포트의 이름을 가져왔다. 연간 1,500대 한정 생산과 15만 달러(한화 약 1억5,667만원)의 가격이 점쳐진다.

 일반적으로 중앙에 엔진을 배치할 경우 앞뒤 적절한 무게 배분을 통해 최적의 운동 성능을 끌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페라리, 람보르기니, 로터스 등의 스포츠카 제조사도 미드십 배치를 선호한다. 

 또한 이 매체는 GM이 차세대 콜벳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4륜구동을 탑재하며 2020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능 및 고효율 반영과 고속주행 안정성을 위함이다.






 한편, 현재 판매중인 콜벳은 7세대로 1963년형 2세대 콜벳을 계승했다는 의미에서 '스팅레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콜벳의 상징인 고배기량 V8 6.2ℓ LT1 엔진을 장착해 최고 455마력에 최대 62.2㎏·m의 성능을 내며, 0→100㎞/h는 4초다.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없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만트럭버스, 하노버모터쇼에 하이브리드 트럭 공개
▶ 현대차 제네시스·쏘나타,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라
▶ 재규어, XE에 적용한 신형 엔진 제원 공개
▶ 현대차, 하노버모터쇼에서 H350 공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