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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엔진 배치를 바꾸고, 동력 및 구동계를 달리한 콜벳을 출시할 전망이다.
29일 미국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신형 콜벳이 오는 2017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엔진을 차체 중앙에 얹은 이른바 미드십 스포츠카로, 프로젝트명은 '조라(ZORA)'다. 1959년 미드십 컨셉트카 CERV I 제작을 지휘한 조라 아커스-던포트의 이름을 가져왔다. 연간 1,500대 한정 생산과 15만 달러(한화 약 1억5,667만원)의 가격이 점쳐진다.
일반적으로 중앙에 엔진을 배치할 경우 앞뒤 적절한 무게 배분을 통해 최적의 운동 성능을 끌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페라리, 람보르기니, 로터스 등의 스포츠카 제조사도 미드십 배치를 선호한다.
또한 이 매체는 GM이 차세대 콜벳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4륜구동을 탑재하며 2020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능 및 고효율 반영과 고속주행 안정성을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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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판매중인 콜벳은 7세대로 1963년형 2세대 콜벳을 계승했다는 의미에서 '스팅레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콜벳의 상징인 고배기량 V8 6.2ℓ LT1 엔진을 장착해 최고 455마력에 최대 62.2㎏·m의 성능을 내며, 0→100㎞/h는 4초다.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없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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