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푸조, 파리에서 브랜드 미래를 선보이다

입력 2014-10-03 03:49   수정 2014-10-03 03:49


 푸조가 파리모터쇼에 컨셉트카 쿼츠(QUARTZ)를 세계 최초 공개하고, 208 하이브리드 에어 2ℓ, 308 GT 등도 선보였다. 






 푸조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는 안방에서 치러지는 만큼 4,000㎡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40여대를 전시했다. 이 중 컨셉트카 쿼츠는 차세대 SUV로, 날렵한 선과 스포티한 감성을 지닌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308에 적용한 아이-콕핏 인테리어 시스템을 채택, 운전자에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동력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1.6ℓ 가솔린 터보 THP 엔진에 2개의 전기모터(85㎾)를 더했다. 최고 500마력을 내며, ZEV 모드, 로드 모드, 레이스 모드 등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208 GTi 30주년 기념 한정판매 차는 푸조의 상징적인 제품인 205 GTi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혁신적인 재해석이 이뤄졌다. 1.6ℓ THP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208마력, 최대 30.6㎏·m의 힘을 낸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조합됐다.
 
 208 하이브리드 에어 2ℓ는 1.2ℓ 퓨어테크 엔진에 하이브리드 에어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 ‘2ℓ’의 의미는 엔진 배기량이 아닌 2ℓ 연료로 100㎞를 주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46g이다.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위해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차체 중량을 100㎏ 줄였다.

 이밖에 컨셉트카 이그졸트(EXALT), 외관 디자인을 바꾼 새 508, 308 GT 등이 전시장 한켠을 장식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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