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질랜드서 회사 이름딴 레이싱 개최

입력 2014-09-29 14:37   수정 2014-09-29 14:37


 쌍용자동차가 뉴질랜드 대형 모터스포츠 대회에 원메이크 레이스 형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원메이크 레이싱의 명칭은 '쌍용레이싱시리즈(SRS)'다. 

 29일 쌍용차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27~28일 뉴질랜드 타우포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BNT 뉴질랜드 슈퍼투어러스'의 메인 경기로 열렸다. 동일한 성능의 단일 차종으로 승부를 겨루는 원메이크 레이싱으로, 경주차는 2.3ℓ 가솔린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액티언 스포츠 Ute다. 참가 경주차 숫자는 25대다. 

 회사는 앞으로 3년간 대회를 유지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7라운드 동안 레이스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종합 우승자에게는 뉴질랜드 럭비 스타이자 회사 홍보대사인 콜린 미즈 경의 이름을 딴 트로피가 수여된다.

 첫 대회 우승자인 진 롤린슨은 "액티언 스포츠의 강인한 성능과 안정감 있는 승차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뉴질랜드는 지난 2010년 첫 수출 이후 연평균 60%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장 특성과 소비자 선호를 반영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투어러스'는 2012년 시작된 뉴질랜드 모터스포츠 대회로, 지난해 참가자 10만명, 평균 TV 시청자 517만명(시청률 20.4%)를 기록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김성윤 기자 sy.s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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